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자동차에는 한가지의 번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것은 자동차 번호판인데요. 자동차 번호도 멋진 번호를 하고 싶어서 돈을 주고 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스포츠카 같은 경우에는 1111과 같은 한가지 숫자로 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자동차 번호판은 이렇게 외우기 쉬우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누군가 신고를 쉽게 할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범법행위를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기는 하지만 운전을 하며서 범법행위를 하나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거짓말이니까요.

우리나라도 이제 해외의 자동차 번호판과 비슷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볼때는 꽤 멋있는 번호판이라서 마음에 드는데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기존의 번호판을 사용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신형 자동차에 붙어있는 번호판을 보면 마치 외교부와 같은 차량에 붙어있는 번호판처럼 멋진 것 같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앞 3자리

자동차 번호판에는 원래 지역명도 명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역명을 쓰게 되면 지역감정을 조장할수 있다고 판단하고 언제부턴가 지역명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자동차의 번호가 부족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발급한 번호가 이제 거의 모두 소진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의 앞 두자리가 세자리로 바뀌게 됩니다.

일본 제품을 불매운동을 하는데 이 앞 세자리로 된 일본차를 타는 사람은 불매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며 사람들의 눈초리를 사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신형 자동차에 있는 앞 3자리 번호가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또 번호판을 바꾸었네요.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야간에 식별을 쉽게 할수 있도록 반사형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신형 번호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번호판은 철판에 페인트를 칠한 것이 아닌 특수 제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번호판보다는 가격이 배는 더 비싸다고 합니다. 앞부분에 보면 홀로그램이 있고 반사식 필름이 부착되어서 야간에 식별성을 높이고 복제를 할수 없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신형 번호판은 외국에서 볼수 있었던 디자인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천공으로 번호판을 달수 있다고 하네요.

번호판 디자인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손꼽히는 것은 디자인입니다.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벤츠, 비엠더블유, 아우디가 독일 3사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당연히 이어져오는 전통도 포함이 되겠지만 누구도 나무랄수 없는 디자인적인 면도 아주 클 것입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애플의 제품을 생각해보아도 디자인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는 알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도 점점 디자인이 진화해가고 멋있어지고 있는데 그에 발맞추어서 자동차 번호판도 멋지게 변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해외의 번호판을 보면 참 멋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기차 시대에는 어떻게 변해갈지 번호판을 꼭 달아야 하는지도 어쩌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자동차를 출고하고 나서도 조금은 복잡한 과정을 거치니까요. 그런 과정 없이 바로 제조사에서 처리할수는 없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