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다 보니까 문득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운전하는 차량의 경우에는 드라이브 변속이 가장 아래에 있습니다. 그런에 어떻게 보면 가장 직관적인 것은 드라이브가 가장 앞에 있고 리턴이 가장 뒤쪽에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뒤죽박죽이라면 운전을 하는 사람이 혼란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이것이 법적으로 정의된 것인지 아니면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한지 궁금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큰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야하는데 우리의 몸은 나름대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변속기에 손을 대고 변속부터 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발은 자동차 브레이크를 밟고 있겠지요.

요즘에는 변속기가 레버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자식으로 나와서 누르는 것도 생겼고 돌리는 것도 생겼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기존의 방식을 채택한 자동차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기에 변속기는 사라질 위험에 처한 것이지요.

변속기의 일반적인 순서

P - R - N - D 의 순서로 되어 있는 변속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전자식 변속기가 아니라면 모두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에서는 약간 다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하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자동차 변속기 순서는 법적으로 의무일까?

자동차를 바꾸더라도 변속기 레버가 바뀐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저는 현대기아 자동차만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자동차는 잘 모르지만 친구들 외제차를 보아도 분명히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전자식 변속레버가 아니라면 말이죠. 자동변속기는 모두 같은 순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에서 표준화 된 법률이 그대로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PRND의 순서가 아니라면 자동차 변속기 레버를 만들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판매를 할수가 없는 것이죠.

과거의 자동차 변속기

아주 오래전 자동차는 변속기에 대한 순서의 법률이 정해져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조사마다 뒤죽박죽 되어 있다보니까 운전을 하는 차량마다 변속 순서가 달라서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변속기의 순서에 대한 법률인데요.

PNDLR 순서로 사용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너무 혼란스러워서 오히려 사고를 유발했기 때문에 변속 기어에 대한 표준을 만들면서 안전을 확보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