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정의선 부회장이 회장자리에 앉으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계속 생각을 하고 있던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은 계속해서 사기와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제조사가 집접 중고차 사업을 하기를 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조사가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어떤 패러다임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예상할수 없습니다.

일단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 수많은 정비센터도 있습니다. 블루핸즈와 오토큐를 갖고 있지요. 그래서 만약 중고차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비면에 있어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 것입니다.

현대차의 예상 전략

1. 중고차도 어느정도의 정비 보증을 한다.

2. 수많은 정비센터로 저렴한 가격에 수리를 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3. 중고차 시세를 올려서 신차와의 격차를 줄인다.

3번이 주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신차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중고차로 눈을 돌려보면 정말 구매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가격을 주고 훨씬 더 가성비가 좋은 중고 자동차를 구매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부부은 차량의 가격이 꽤나 비싸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중고차량의 가격이 비싸지게 되면 일반 중고차를 좋아했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차량 가격을 다른 차보다는 조금 올려받는 대신에 정비 서비스를 조금 더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중고차량의 정비 비용을 30~50% 절감해준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나 중고차 판매자 입장에서나 둘다 이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